뉴욕강원도민회, 원주시와 협력 추진
뉴욕강원도민회(회장 김영환)가 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시와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뉴욕강원도민회는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 한인식당에서 강원도 원주시 대표단(단장 원강수 시장)을 위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김영환 회장은 환영사에서 "원주시 대표단의 뉴욕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난 6월 강원도가 특별자치도가 된 후 강원도 지방정부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어서 더욱 뜻이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답사에서 "뉴욕강원도민회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한다. 이제 신한류가 K-팝에서 K-푸드로 확대되고 있다"며 "원주시는 앞으로 뉴욕시처럼 한국의 세계적 경제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해, 지역 상품이 미국시장에 적극 진출하게끔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강원도민회는 지난 6일에 개최된 6개 원주시 기업의 뉴욕 수출상담 및 7일 열린 뉴저지주 포트리 한남체인 특판행사 등 원주시 대표단의 뉴욕 일정을 지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어 "강원도 최대 도시인 원주시는 현재 3000억 원 규모의 오페라하우스 설립을 추진하는 등 경제·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데, 그 발판을 위해 첫 해외 방문도시로 뉴욕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뉴욕강원도민회와 경제·문화 교류를 위한 협력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뉴욕강원도민회 강원도 원주시 김영환 회장 원강수 시장 원주시 방미 대표단